[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3일 국민행동본부는 6.4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 “패륜적인 딸의 행위를 선거에 악용하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행동본부는 “6월 3일 오늘자 중앙일보 3면에는 몇 달 전 한국에 온 딸의 요청으로 아버지 고승덕 후보는 은행 심부름까지 해주었으며 게다가 연락을 끊었다는 딸의 주장과는 달리 직접 만나 남매사진이 담긴 디지털 액자 선물을 받기도 했다”는 기사를 인용하여 고승덕 후보 딸이 지난 31일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아버지는 우리 모두와 연락을 끊었다.”라는 말과는 배치됨을 상기시켰다.

이어“ 미성년자도 아닌 27살이나 먹은 딸의 행위는 한마디로 아버지에 대한 패륜행위 아닌가”라며 “일부 보수를 자처하는 어른들이 이 같은 딸의 행위를 꾸짖고 바른 길로 선도하는 것이 교육이다.”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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