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한국갤럽이 서울·경기·인천·부산·충북·강원 지역 1600명을 대상으로 집전화 및 휴대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5%포인트) 남경필 후보의 지지율은 39.2%,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지율은 30.7%로 나타났다.

지난 12~13일 조사에서 남경필 후보의 지지율은 36.4% 수준이었지만 대통령 담화 이후 2.8%p 상승했다.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은 29.1%에서 1.6%p 상승했다.

지난 20일 발표한 지상파 방송３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남경필 후보 34.8%, 김진표 후보 35.7%로 초박빙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를 비롯한 방송 3사가 TNS를 포함한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경기도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지역별로 10.4~13.5%이며 허용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3.1%~3.5%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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