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4승 @푸른한국닷컴.

류현진(27·LA 다저스)이 4승 달성에 성공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류현진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9피안타, 1볼넷 2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며 4-3 팀승리를 견인했다.

총 투구수 89개 중 60개(67.4%)가 스트라이크였다. 삼진 9개는 올시즌 류현진의 최다 탈삼진이다. 평균자책점 3.00이었다.

LA다저스는 애드리안 곤잘레스, 야시엘 푸이그, 헨리 라미네즈가 각각 홈런포를 쏘아올려 오랜만에 중심타선 역할을 했다.

LA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두며 시즌 25승 22패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을 마친 이후로, 왼쪽 어깨 부상으로 24일간의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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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기자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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