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의회 통합진보당 해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착한 사람이 되기 힘들다.
김민상 위원 | 승인 2014.05.12 16:22

   
 
세월호 참사는 안타까운 일이나 대통령에게 모든 독박을 씌우는 것은 과하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박근혜 대통령이 참으로 복이 없다는 생각을 불연듯이 하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북한에서 보낸 무장간첩 문세광의 총탄에 잃고 또 아버지 마져 부하 직원의 반란에 의하여 잃는 두 번의 쓰라린 큰 슬픔을 당하고 평범한 여성의 길을 가지 못하고 60이 지나도록 홀로 살면서 대한민국과 결혼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복이 없는 분인가?

또 대한민국과 결혼을 하여 대통령 자리에 올랐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가장 견디기 힘든 아픔을 온 국민과 함께 겪고 있는 마당에 무책임 한 사람들이 모든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하야 발언도 서슴치 않고 하고 또 종북정당이라고 정부에서 해산심판을 청구한 통진당의 이정희 대표로부터 "인간이라면 차마 그럴 수 없다"라는 폭언까지 듣게 되었다.

이정희의 대통령 비하 폭언에는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으면서, 박승훈 국가보훈처장이 세월호 참사를 미국의 9·11테러와 비교하며 "우리나라는 무슨 큰 사건만 나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한다"고 말한 것은 문제를 삼는 새민련이나 반정부 국민들의 이중플레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짓이다.

박 처장은 "미국을 보면 9·11 테러가 났을 때 당시 부시 대통령이 지방에 있다가 보고를 받고 처음엔 긴가민가 하다가 나중에 심각한 것을 알고 위싱턴으로 돌아왔다"며 부시 대통령이 사후 보고를 받고 현장에 나타나서 소방관과 경찰관의 어깨를 두드려 줬는데,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가 56%에서 90%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어려울 때 미국 국민은 단결한다. 딱 단결해서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해결할 대책을 도모한다"며 미국의 예를 들면서 우리나라와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선진국의 대형 사고 후 사고수습 처리 과정은 분명히 우리 정부나 국민들이 배워야 한다.

이 말은 박승훈 국가보훈처장이 아니더라도 국가의 어른들 누군가는 해야 하는 말이었다. 이 말에 대하여 새민련은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라며 "공직자의 자격도 없고 국민의 자격조차 없다"고 맹비난을 하면서 사퇴하라고 요구하였다.

박승훈 국가보훈청장의 말이 사퇴를 할 수준이라면 통진당의 이정희 대표가 박 대통령을 향해 "인간이라면 차마 그럴 수 없다"고 한 말은 어떻게 해야 하며,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대통령에게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한 말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5월 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같은 당 강병기 경남도지사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 국민은 냉혹한 독재의 정점에서 자라온 한 사람이 세월호 유족의 마음을 어떻게 갈기갈기 찢어놓았는지를 선명하게 보고 있다"며 "유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밤을 세우는데 박 대통령은 청와대 안에서 나와 보지도 않고, 오늘 아침 회의를 하면서 세월호 사건 때문에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희는 "인간이라면, 인간의 마음을 가졌다면 차마 그럴 수는 없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저 스스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거듭거듭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희가 지칭한 착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하다. 이정희도 역시 착한 사람이 되기는 틀린 사람이다.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인간이라면 차마 그럴 수 없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겠는가? 혹시나 김정은에게 착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

세월호 참사는 정부와 민간 회사의 복합적인 잘못으로 인하여 일어난 인재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어떻게 세월호 참사를 박 대통령 한 분에게 몽땅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것인가? 일차적인 책임은 청해진 해운 유병언 회장에게 있다. 그리고 이차적인 책임이 정부의 선박회사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점에 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의 대표이며 정당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천벌을 받을 것"이라 하고, "인간이라면 차마 그럴 수는 없다"는 인간이하의 극언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또한 대한민국 제일 야당인 새민련이 이런 분들에 대하여는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희생을 당한 유가족들의 슬픔이야 누구도 대신 할 수는 없는 아픔이다.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평생 가슴에 묻고 산다는 것이 자식을 먼저 보낸 분들의 슬픔이다. 이런 분들을 뒤에서 부추겨서 청와대를 공격하게 하는 인간이하의 부류들이 있는 것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유가족들을 두번 울리는 짓이다.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슬퍼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대통령은 나라의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이다. 현재 여기저기서 아우성들이다. 세월호 여파로 인하여 소비심리가 위축되어서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아우성인데 어떻게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하여 거론을 하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경제심리가 위축된 경제를 회복시키자고 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다. 이것을 문제 삼아서 통진당 이정희 대표가 "인간이라면 차마 그럴 수 없다"고 말한 것은 원수에게나 사용하는 말이다.

이런 대표가 있는 정당을 언제까지 헌법재판소은 해산심판을 미루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이런 정당을 언제까지 국민의 세비로 보조금을 줘야 한단 말인지 답답하다. 헌법재판소은 직무유기 그만하고 대통령을 원수로 생각하고 시장잡배들이나 쓰는 말을 사용하여 폭언을 하는 통진당을 속히 해산시켜라!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민상 위원  msk1117@daum.net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상 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
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민간위성 탑재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민간위성 탑재
윤석열 대통령,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개각 단행윤석열 대통령,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개각 단행
김용 구속은 이재명 구속 예고편김용 구속은 이재명 구속 예고편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3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