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유 전 장관은 9일 인천 숭의아레나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유 전 장관은 선거인단(일반당원+대의원+시민선거인단) 1,473표, 여론조사 55.1%의 지지율로 총 1772표를 얻어 선거인단 702표, 여론조사 44.9%로 946표를 얻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826표 차이로 이겼다.

이날 국민참여선거인단은 총 2,179명이 투표해 유효표 2,175표를 기록하며 50%에 가까운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 전 장관은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는 인천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인천이 세계 중심도시, 경제 활력도시, 최고 안전도시가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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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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