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52.9%를 기록해 전주보다 5.0%p 하락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후 2주간 박 대통령 지지율이 11.8% 급락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 30%와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유선전화 70%의 비율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 응답률은 총 23825명 중 2027명이 응답해 8.5%이다.

■MBN이 지난 3~5일 여론조사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선 ‘잘한다’는 의견이 56.4%, ‘잘못한다’는 의견이 39.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당시 각각 64.1%, 30.8%에 비해선 지지율이 떨어진 것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다.

■7일 CBS가 여론조사 전문 업체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지난 2일과 4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5.1%를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9%였다.

또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잘 대처했다'는 응답은 26.5%, '잘 대처하지 못했다'는 61.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총 응답자 수는 1000명(응답률 1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日) 오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1.3%에 달해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운데 긍정평가 지수(잘함 ÷ 잘못함)는 0.78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직무평가 질문에 40.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51.3%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11.1%p나 더 높았다.

'리서치뷰'와 인터넷신문 '뷰앤폴'가 10일 전인 지난 4월 25일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39.8%에서 ‘40.2%'로 0.4%p, 부정평가도 '49.3% 에서 51.3%'로 2.0%p 각각 상승한 가운데 작년 5월 이후 부정평가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일)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의 '리서치뷰' 실시간 공개조사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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