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이스트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김수현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고 가슴 아파했다"며 "어떤 식으로 단원고 학생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할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남아있는 단원고 학생들도 상처가 클 것 같아 보탬이 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단원고 생존자들과 교사들의 정신적·신체적 상처 치유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단원고를 기부처로 결정했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3억 통큰 기부,학교 측이나 유족 측에 위로가 되었으면", "김수현 3억 기부,남아 있는 학생들에게도 위로가 되기를", "김수현 3억 기부, 기부도 훌륭하고 어디 다 쓸지까지 고려한게 더 훌륭하네요. 단원고 학생들 용기내요!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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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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