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고 소중한 자녀들을 수학여행이란 명목으로 졸지에 잃은 실종자 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그 아프고 시린 가슴은 영원히 치유될수도 없다는 사실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지금 진행중인 이 현실이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분들에겐 정녕 견딜수없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받는 일생일대의 기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엄습합니다.

저 역시 누구보다 귀하다고 생각하는 자녀를 두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실종자 분들이나 유가족 분들과 똑같은 입장이라면 저역시 두눈을 감기 전엔 그들을 제 가슴속 깊은곳에 묻어둘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한가지 냉정하게 지적을 해 드리고 싶은 것은 이준석이란 마귀는 자신을 믿고 그가 운항하는 한배에 승선했던 나이어린(고2생이면17내지18세의 활기왕성한 대한민국의 미래) 승객들의 귀중한 생명은 소중치 않고 자신의 좁쌀만큼 남아있는 인생이 더 소중하다고 판단하여 300여명의 인명을 살상한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선장을 잘못 만나면 그를 따랐던 사람들은 속된 표현으로 개죽움을 당해도 어느 한군데 하소연 할곳이 없다는 겁니다.

안철수 의원이 이번 세월호 사건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했다는데,,,저는 한마디로 안철수 의원이야말로 이준석이나 별반 다를것이 없는 인간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안철수 자신도 인간이라면 자신의 행동을 냉정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안철수는 자신의 거짓말이나 이준석의 무책임이나 다를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마귀 이준석은 제한된 인명을 살상한 것으로 모든것이 끝났지만 안철수란 인간은 자칫 대한민국 전체를 죽일수도 있다는 겁니다.이준석이 정 많은 마도로스로 둔갑해서 대한민국을 우롱했다면 안철수는 대한민국 새정치란 가면을 쓰고 아직도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이미 안철수의 새정치란 악취나는 썩은정치로 오염된지 오래전에 일이지만 말입니다. 저는 무책임의 극치 이준석이 어쩌면 두 번 다시 안철수 같은 무뢰배(안철수 자신의 안위가 최고로 소중함)를 잘 선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실종자 가족분들과 유가족 분들에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윤찬중 위원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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