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편드는 사람을 종북이라 하면 고소당하는 세상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천안함 폭침을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조사하여 과학적·기술적으로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을 밝혀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 조사를 믿지 못하고 북한 주장을 편들면서 아직도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사람들이 남한에는 너무 많다.

또한 이번에 북한 무인기가 청와대 영공에서 20초 가량을 머물면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사진을 찍고 북으로 돌아가다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파주 야산에 추락을 하였다. 그로 며칠 후에 백령도에서 역시 무인기가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와 백령도 상공에서 우리 군부대 주요시설을 촬영하고 역시 하나님의 보호하사 연료 부족으로 추락하였다.

또한 강원도 삼척에서도 작년 10월 4일 약초 채취업을 하는 이모씨 등 3명이 추락한 무인기를 발견했고, 이씨가 최근 무인기 뉴스를 보고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와 겉모양이 비슷해 신고해 군이 수거하였다. 이쯤되면 북한 무인기에 우리 영공이 그냥 무방비 상태였던 것이다.

이 3개의 무인기에 대하여 일차 조사결과 국방부가 북한 것이 확실하다는 발표를 하였다. 그러자 새민련의 정청래 의원이 "북한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발언을 하여 일파만파의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새민련의 공동대표인 김한길 대표가 정청래 의원에게 구두 경고를 하였다고 조선일보가 4월 15일 보도하였다. 그는 "그동안 야당의 안보의식이 부족하다는 세간의 선입견을 불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며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줄까 우려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과학적 의문을 제기하면 종북으로 몰리는 세상"이라고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두둔성 발언을 하였다.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정부가 발표하면 믿는다고 해야 살아남는 사회, 이해타산으로 선긋기 바쁜 관계들,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건가, 고통스럽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썼다.

필자는 통진당 이정희 대표를 종북이라 표현했다고 형사와 민사소송을 당하여 일심에서 천만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패소를 당하여 2심 재판 중에 있다. 북한 편을 드는 사람에게 종북이라고 했다고 고소를 당하고 민사소송을 당하는 세상을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지 심히 고통스럽다.

천안함을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하고, 이번 무인기가 북한에서 보낸 것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온전한 대한민국 국민일까는 생각을 하여 본적이 없는가 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 정부에서 조사하여 발표하면 믿지 못한다면 이런 분들이 온전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 할 수 있겠는가?

새민련의 정청래 의원이 정부의 발표를 비웃으면서 북한의 무인기라는 것이 코미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 북한이 보내지 않았다는 증거는 있는 것인가? 정청래 의원이 북한 무인기가 아니라며 제기한 증거가 '기용날자'라는 서채가 '아래아 서체'로 북한에서 사용하지 않는 서채라는 것이다.

그는 "북한은 보통 '광명납작체' 이런 것을 쓰는데 왜 '아래아 한글' 서채가 붙어 있느냐, 이건 코미디"라고 주장했다. 필자가 보기에는 정청래 의원은 유치원생 보다도 못한 생각을 갖고서 무슨 큰 자랑을 하는듯 하다. 북한에서 보통 쓰는 '광명납작체'로 글씨를 쓰면 금방 북한 것으로 탄로가 날 것인데 누가 북한에서 사용하는 '광명납작체'로 쓰겠는가?

북한 무인기에 '아래아 한글' 서채를 써야 정청래 의원 같은 분이 나올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을 노리고 북한에서 '아래아 한글' 서채를 사용하여 남남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

벌써 북한에서 정청래 의원의 주장에 동조하여 북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남한 내부에서부터 나오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있게 공동 조사를 제의해 오고 있다.

북한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동조하며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남조선 내부에서 단 마디에 반박해 나섰다"고 주장을 하였다.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통진당 이정희 대표까지 "과학적 의문을 제기하면 종북으로 몰리는 세상"이라고 평하고 있다.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북한 무인기에 '아래아 한글' 서채로 쓴 것이 과학적으로 북한 무인기가 아니라는 것인가? 이 또한 정청래 의원을 두둔하기 위하고, 이번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는 북한 편을 들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에서 언제까지 북한 편을 드는 친북 행위자와 종북행위자들이 국회의원 하는 것을 봐야 하며, 언제까지 북한편을 드는 자들에게 종북이라고 했다고 고소를 당하고,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당하며 핍박을 받으며 살아야 한단 말인지 상당히 고통스럽다.

정부는 헌법에 보장 된 표현의 자유를 북한 편을 드는 종북행위자에 대한 종북 표현에 대해 무한적으로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 이래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들이 북한 편을 드는 종북들을 몰아내는데 앞장서며 이 땅에서 종북들이 사라질 것이며 통일이 돼도 대박이 가능할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민상 위원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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