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영국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자체 연구 결과 지중해 섬나라 몰타가 가장 게으른 나라 1위에 선정됐다.

연구에 따르면 몰타는 전체 사망자 가운데 19.2%가 신체적 활동 부족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가장 게으른 나라로 뽑혔다.

몰타에 이어 2위는 스위스가 차지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체 성인의 68.3%가 적정량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몰타는 이탈리아반도 남방 시칠리섬 남쪽에 있는 도서국가로, 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196.8㎞이다. 면적은 316㎢, 인구는 2008년 현재 40만 3,532명이다.

2007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74억 1,900만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8,088 달러로 국가규모에 비해 잘 사는 나라에 속한다.

네티즌들은 “가장 게으른 나라, 몰타 잘 사는 나라인가”, “가장 게으른 나라, 2위 스위스라 의외다”, “가장 게으른 나라 몰타,한국인은 참으로 부지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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