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에 도전하는  패기넘치는 친구.

[서혜원 칼럼위원]6,4지방선거가 두 달여 남았다. 너도나도 내가 뛰어난 인재이고 지방자치단체를 훌륭하게 이끌 재목이니 나에게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한다. 너무 많은 후보들이 난립하다보니 어떤 사람이 내가 사는 지역을 4년 동안 잘 이끌어 갈지 판단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지자체의 살림을 잘 이끌어 갈 정도로 유능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며, 젊어서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성공할 때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있는 후보가 좋은 단체장의 깜냥이다.

여기에 정치적·행정적 경험이 풍부해 이를 바탕으로 주요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하며 올바른 통치철학으로 무장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지도자, 지역에 오래 있어서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라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지자체장에 출마한 정치인들을 두루 살피던 중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후보가 있어 잠깐 소개하자면, ‘젊은 부천, 친구 같은 시장’, ‘젊은 부천의 미래를 보여드리고자 출마했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재진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이재진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젊다. 부천남초등학교,부천중학교,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부천에서 나고 자란 부천 토박이다. 지역에 대해서 너무 잘 안다. 지역을 발전시키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여기에 제 18대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조직총괄본부 정세분석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또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제 4대 부천시의원, 7대 경기도의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젊지만 경륜이 있고 정치적인 감각이 있다. 정무감각을 가진 시장은 핵심 정책을 추진할 때 중앙정부와의 마찰을 줄이고 주변을 아우르며 합리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또 이재진 예비후보는 시의원 도의원을 거치면서 부천시의 살림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직접적으로 행정을 수행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핵심에서 모니터링하고 부천 살림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이런 경험들은 시장 직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특히 대변인을 역임했다는 것은 주목할 이력이다. 대변인은 흔히 말을 잘 해야 하는 것으로 알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유능한 대변인은 남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지도자의 말을 잘 듣고 이를 언론에 적절하게 전해야 하고, 기자들의 말을 잘 듣고 이를 지도부에 잘 전달해야 한다.

지도부와 기자들, 그리고 주변의 의견을 항상 경청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대변인의 경험은 부천시민들의 말을 잘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김만수 시장의 시정 운영 행태에 대해 ‘한치 앞만 바라보는 몸을 사리는 행정’만 펼친다고 비판하는 그의 부천을 위한 사랑과 봉사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현재는 부천시 생활체육협의회 자문위원, 부천시 자연보호협의회 자문위원, 부천시 재향군인회 이사, 부천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사 등을 맡으면서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런 이재진 후보가 젊은 미래가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S. O. F. T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S. O. F. T 시티 프로젝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Safe’는 2012년 성폭력발생비율이 전국 2위인 부천을 안전한 도시, 범죄 없는 도시로 만들고 또한 빈부·의료·교육격차를 해소, 더불어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Open’는 누구나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시장의 자세로 공정하고 따뜻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Free working’은 1인 또는 소규모 기업 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공형 스마트워크존(가칭: 공존(共Zone))을 제공하고 자영업,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설립 하는 등 일하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정책이다.

마지막으로 ‘Training’은 청소년 육성재단 설립, 드림비전센터 설립, 장·노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평생 교육을 도와주는 부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이재진 후보는 젊고 유능한 지자체장 후보인 것은 물론, 미래의 부천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까지 준비한 인물이다. 여기에 정무적 감각과 행정력 올바른 철학을 가졌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봉사했고 지역을 잘 아는 후보다.

전형적인 지역을 위한 일꾼의 모습이다. 이런 인재와 함께 젊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 가는 것도 지역민들의 행복일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혜원 위원  smile-h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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