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마녀사냥'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3월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MC 신동엽이 "안재욱 전 여친과 우연히 합석한 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동엽은 "당시 여자 연예인이 '재욱 오빠랑 친하죠? 저랑 만났던 것도 알죠?'라고 물었다"며 "실제로는 몰랐기 때문에 속으로 놀랐지만 겉으로 태연한 척 했다. 심장이 벌렁벌렁 했다"고 밝혔다.

모델 한혜진이 " 전 여친이 아름답고 유명한 분 이었나 보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유명한 분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 여자 연예인이 '재욱이 오빠 때문에 속상했다'고 하더라. 안재욱이 만날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느라 연애를 안 해 준 것 같다"고 말해 결별의 이유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편 안재욱은 "키스만 1시간 가까이 한 적이 있다. 추운 바닷가 배 위에서 했다. 배를 탔는데 갑판으로 나갔더니 너무 추운 겨울바다였다. 그 위에서 키스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1시간이나 지났다"고 밝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마녀사냥'에서는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리지와 안재욱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