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리얼스토리 눈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7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사교육 숨은 권력자 '돼지엄마'에 대해 소개했다.

'돼지엄마'란 엄마돼지가 새끼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듯 그녀를 열렬히 따르는 학부모 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엄마를 일컫는 말이다.

상위 1% 최강의 스펙을 가진 대치동 '돼지 엄마'는 열렬한 추종자를 거느리며 위세를 떨친다.

예전엔 학원이 사교육을 주도했다면 지금 대치동에선 돼지엄마가 사교육을 주도한다.

돼지엄마의 실력은 정보력으로, 강사들의 몸값까지 책정하며 능력 있는 강사를 골라 학생을 맡긴다. 돼지엄마가 추천하는 학원엔 학생이 모이고 반대의 경우엔 학생이 떨어져나간다.

돼지엄마둘운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대학에 보낸 후 그동안 대치동에서 갈고닦은 입시 노하우를 썩히지 않고 주로 학원의 상담실장 등을 맡아 학원가를 장악해 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돼지엄마,입시학원 장악 놀랍다" "돼지엄마앞엔 유명강사도 무용지물" "돼지엄마,사교육 열풍의 진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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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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