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운전자 A씨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에서 1분간 예열 후 시속 40km 이하로 주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RPM이 치솟아 차량을 통제하기 어려웠다"면서 "다른 차량들을 피해 겨우 정차시킬 수 있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A씨는 "차량 급가속 당시 풋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 엔진 브레이크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며 "현대차 청주.아산 지점은 서로 책임만 미루면서 유상처리 방침을 얘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영상에 네티즌들은 "주행거리가 11만㎞가 넘은 노후 차량이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소홀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얼마나 많이 탔던 차량에서 저런 문제가 생기면 업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

A씨의 아반떼 급발진 영상은 24~25일 이틀 동안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