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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이창희 진주시장은 19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주 운석은 해방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데다 국내에서 최초로 소유권을 가지는 만큼 진주시민의 재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진주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진주.사천 항공산단이 특화산단으로 지정받은 시기에 운석이 떨어져 진주시가 하늘의 축복을 받은 것 같다”며 “운석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살리도록 반드시 진주시민의 재산으로 보호하고 관광자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운석을 처음 발견한 소유주에게 시에 기증하거나 팔 수 있는지 등 의견을 묻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보다는 진주시가 운석을 인수해야 더욱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다”며 “운석을 확보하면 시청 로비 등 시민과 외지인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에 보안장치를 설치해 전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항공산단, 공군교육사령부, 혁신도시 내 익룡화석지 등 하늘과 관련 있는 도시인 진주에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이 전시 보관되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운석을 보러 오게 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적으로 운석낙하현상(fireball)이 관측된 후 지난 10일 진주 대곡면, 11일 미천면에서 발견된 것으로 두 개의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
해당 운석의 무게는 각각 9.36kg와 4.1kg로, 러시아 운석 조각이 인터넷상에서 1그램당 우리 돈으로 많게는 216만 원으로 평가돼 9.36kg는 약 196억으로 4.1kg는 90억으로 평가된다고 논란이 일었다.
한편,정부는 진주 운석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국외 반출을 통제하는 등 전반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나섰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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