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열애설과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린다”며 김연아와 김원중(30·대명 상무)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한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만난 뒤 인연으로 발전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으며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여왕의 남자' 김원중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듬직한 체격, 훈훈한 얼굴을 겸비한 '꽃미남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2012년 11월 국군체육부대 대명 상무 아이스하키 팀에 뽑혀 군복무를 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김원중의 후배로 보이는 남성의 글을 보면“실제로 보면 더 잘생겼는데 어릴 땐 진짜 연예인급, 아무튼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다 잘해서 적이 없다”고 김원중을 평했다.

끝으로 그는 “전 여자 친구들도 보면 지금 어느 정도 탑 여배우”라며 “잘 사겼으면 좋겠다”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김원중은 지난 2009년 1월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배우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출연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당시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180cm이 넘는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잘생긴 얼굴을 겸비한 킹카로 소개됐다.

MC 이휘재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대체로 집안이 좋고 잘생겼다"고 김원중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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