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강은철씨가 불렀던 대중가요 "삼포로 가는길"을 나는 무척 즐겨불렀다.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요즈음 안철순가 뭔가하는 작자의 행동거지를 삼포로 가는길에 빗대어 희자되고 있어서 안타깝다.

지난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했다가 박원순의 구레나룻을 보고 기겁해서 중도에 포기한것이 1포요.

재작년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고 하면서 대선후보로 나선다고 했다가 친노좌장 문재인을 만나보고 눈물을 찔끔거리면 포기한것이 2포다.

두번 다시 야권연대는 없다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을 했다가 슬그머니 김한길의 민주당과 제3지대?창당한다고 한것을 3포라고 한단다.

김대중을 그대로 닮은 둘러대기의 명수답게 호랑이 굴 어쩌구 하지만 정작 호랑이 비슷한것도 없는것이 민주당이고 안철수 자신은 천하제일의 겁쟁이가 아니던가.

예전 노태우 전 대통령을 일컬어 "물태우"라고 했지만 안철수야말로 물태우 1만개보다 더하다. 그나마 이번일로 안철수는 완전 거짓말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으니 뭔가 아는인간 같으면 이쯤에서 정치권 밖으로 물러나는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나머지는 속된말로 "니 알아서 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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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위원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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