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지방선거가 머지 않았다,

[조성화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지난 지선에 새누리당 오세훈 前 시장이 당선되었으나, 무상복지를 주장하는 민주 산하 야권에서 놓은 덫에 걸려 서울시장직을 박탈(시장직 & 선별(중류층 이상 급식제외)에 의한 무상급식)당하고 말았다.

좌편향 성향인 곽노현 前 서울교육감처럼 시민들이나 국민들 따가운 시선을 받더라도 시장직을 고수하며 임기까지 밀어붙혔다면,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은 서울시장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보수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인두겁이 두껍지 못하다, 민주당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등극하면서 국민들은 반신반의 했다, 사회적이나 도덕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을 가진 박원순이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였다.

하지만 서울시장을 역임한지 불과 2년조금 넘었을 뿐인데, 그에 성과가 놀라울 만큼 서울시민들이 안정되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천만을 육박하는 방대한 서울인 만큼 크고 작은 비일비재한 일들이 많은데 민원을 청구하면 바로 처리하는 기능들이 발달해 작은 소도시들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민들 열이면 7~8명은 이구동성으로 박원순 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好評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집권당인 새누리당으로서는 박근혜정부가 출범하기 前서울시장이나 인천시장 같은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도시의 광역단체장들이 민주당에 대거 탈환당하고 말았다.

박근혜정부가 들어서고 1년이 지났지만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60%를 육박하는 좋은 성과물로 기록되었지만, 과연 다가오는 6월지선에 서울과 인천등 대도시의 광역단체장들이 또다시 민주 산하 야권으로 넘어간다면 과연 그지지율을 지탱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다.

이번 6월 지선은 민주 산하 야권이나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사활이 걸릴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서울시장직을 이번에 가져오지 못하면 차기정권에 심각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서 박원순 시장이 재임을 노리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에서 거론되는 후보군들 역시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부상하고 있다. 김황식 전 총리와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박원순의 대항마는 정몽준 의원이 적임자라 생각한다.

물론 김황식 전 총리나 이혜훈 의원도 지명도는 높은 편이지만, 정몽준 의원만큼 지명도나 유명세가 약하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가 거물급이 아니라면 판세가 달라지겠지만 경선에 참여할 현재 3자구도상 정몽준만큼 유력한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비록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며, 뒤늦게 새누리당에 입당했지만, 정당활동이나 사회적으로 헌신적인 활동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부자 정치인이니 만큼 국민들이나 서울시민들의 혈세를 축내지 않을 것이고, 부정적인 비리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는 점에서 서울시민들 역시 50% 이상의 지지점수를 주지 않을까,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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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위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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