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아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성현아에 대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관련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개인 사업가와 2010년 2~3월 사이 3회에 걸쳐 500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서 성현아는 뿔테 안경을 끼고 입정하여 공판이 10분 만에 마무리되자 취재진을 피해 황급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현아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2년 만에 2010년 2월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고 3개월만인 5월 재혼인 6세 연상 사업가과 재혼했다.

2012년 8월 첫아들을 출산한 성현아는 현재 결혼생활을 잘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성현아는 2010년 3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원을 받은 혐으로 약식기소 됐다.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애인'(2005), SBS TV 드라마 '자명고'(2009) 등에 출연했다.

성현아는 지난 2007년 10월 17일 결혼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랑 보고 또 보고 해도 그리워”라고 신랑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아 이혼 당시 주위로 의아심을 나타내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현아와 재혼할 당시 남편은 “성현아 너무 아끼고 사랑해 결혼식 앞두고 혼인신고"한 것이라고 밝혀 진한 애정을 나타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받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화려함과 영광속에 살다 고단한 삶에 이른 성현아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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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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