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패밀리SC

혼성그룹 쿨 출신 가수 겸 온라인 쇼핑몰 사업가 유리(37)가 예비신랑과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쿨 유리 결혼식을 준비하는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19일 오전 "차분한 분위기에 세련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콘셉트로 웨딩촬영이 진행됐다"며 유리의 웨딩 화보와 신랑을 공개했다.

웨딩화보 속 유리는 여성스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끌었으며, 5살 연하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결심의 이유를 밝히며 “4년 간 교제했지만, 장거리 연애로 인해 함께한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제 곁혼에서 그를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워낙 좋아해 빨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2세 계획을 서두를 예정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쿨 유리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혼여행은 미국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예비신랑의 뜻에 따라 한국에서 배낭여행으로 진행하며 신접살림은 미국에 차린다.

유리는 1995년 발매된 쿨 2집부터 합류해 수 많은 히트곡을 생산했으며, 2006년에는 룰라 출신 채리나와 여성 2인조 걸프렌즈로 활동해 왔다

유리는 22일 빌라드베일리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루며 예비신랑의 아버지가 결혼식의 주례를 맡는다.

사회는 방송인 정준하와 윤정수, 축가는 절친 백지영과 이정, 문명진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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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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