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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조항민 감독은 13일(한국시각)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1000m 예선 경기 방송화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항민 감독은 과거 송중기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할 당시 함께 운동을 했던 송중기의 친구로 알려졌다.조 감독은 28살의 젊은 나이에 감독을 맡고 있는데다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중기는 과거 밴쿠버 올림픽 당시 조항민 감독에대해 “어릴 적 쇼트트랙 선수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프랑스 대표팀의 조항민 코치가 같이 훈련하던 친구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송중기는 과거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체전까지 출전했지만 발목부상으로 쇼트트랙을 그만뒀다.

조항민 감독은 최근 프랑스 대표팀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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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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