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3일 케리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한미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독도 문제에 대해 한미 상호방위조약상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어떤 섬이라고 하셨냐"며 반문했다.

이어 "미 상호방위조약상 독도의 지위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깨를 으쓱하며 "그 부분은 이미 답변한 것 같다. 그렇다라고 이미 확인했다"며 답변을 대신했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케리 장관은 중국과 북한 간의 질문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중국은 장성택의 숙청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특사를 받아들이는 것을 주저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해 지역의 안정을 도모해야 할 분명하고 시급한 필요성을 외면하고 있는 김정은에 중국 지도자들은 깊은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케리 독도발언,센카쿠엔 관심 독도엔 무관심”,“케리 떡볶이는 맛 있고 독도는 무신경”,“케리 독도발언, 결국 일본 편 드는 거 아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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