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상화미니홈피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육군 중위로 복무 중인 이상화의 애인 이상엽 씨는 지난주 휴가 때 해외출국을 허가받아 러시아 소치를 방문했다.

이상엽 씨는 이상화에게 부담을 줄까봐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빙속 500m 경기 전에 그녀를 만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잠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훈훈한 외모를 소유한 이상엽 씨는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다. 2010년 유한철배 전국대학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등 선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1년 12월 임관해 현재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정훈장교 중위로 복무 중이다.

이상화는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엽 중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게 치명적인 힘”이라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상화는 지난 11일 저녁 러시아 소치 애들러 아레나 스케이팅센터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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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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