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태희웨이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황금 비율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황금비(golden ration)는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생각한 인간이 인식하기에 가장 균형적이고 이상적으로 보이는 비율을 뜻한다.

피타고라스는 정오각형별에서 짧은 변과 긴 변의 길이의 비는 5대 8이고 이때 짧은 변을 1로 하면 5대 8은 약 1대 1.618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황금비라고 불렀다.

특히 이러한 황금비는 가장 안정감있고 균형감있는 비율로 느껴 그리스 시대의 모든 것들은 그 비율에 맞춰 만들도록 하였다.

이집트 피라미드,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비너스 조각상 등에 1:1.618 황금 비율의 원리가 적용됐다.

또한 황금비의 수학적 원리는 피보나치수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수학적 황금비는 해바라기 꽃씨의 배열, 솔방울씨의 배열, 국화 꽃잎의 배열 등 자연 속에서 접할 수 있다.

성형학 전문가인 미국의 스티븐 마커트 박사는 세계 최초로 얼굴에 숨어 있는 황금비율의 원리를 밝혀냈다.

그의 황금비율 마스크 저서에 따르면 배우 김태희의 얼굴이 황금 비율 마스크에 딱 맞아 떨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경기대 문화예술대학원 조규문 동양철학과 교수는 최근 모 언론 기고에서 “남자는 세종대왕, 여자는 배우 김태희의 관상이 최고”라고 말했다.

김태희 역시 얼굴의 비율이 1:1:1로 이상적이다. 코가 반듯하고 살집이 적당히 붙어 재물운이 있다. 입은 도톰하면서 붉은빛을 띠고 입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가 있어 건강하고 식복이 있다.

조 교수는 “김태희의 얼굴형은 V라인이 아니라 동글고 도톰하며 밝은 빛이 난다. 이런 얼굴형은 인기를 얻고 따르는 사람이 많다. 다만 치아가 약간 큰 편이라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면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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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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