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 고등학교/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개그맨 윤형빈(34)의 과거사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윤형빈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23, 일본)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19초 만에 TKO로 승리했다.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와 상대한 이 경기는 윤형빈의 데뷔전으로,윤형빈은 1라운드 종료 1분여 전에 다카야 츠쿠다의 안면에 정확하게 오른손 강펀치를 날렸고 이어 파운딩 공격을 두 세차례 이어간 뒤 완벽한 KO승을 거뒀다.

이에 지난해 3월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에서 언급한 윤형빈의 고등학교 시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두원은 "윤형빈하면 왕비호 캐릭터가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윤형빈은 고등학교 시절 짱이었다"고 말하며 "한 학교의 짱이 아니라 세 학교의 통합 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형빈이 한 번도 말을 한 적 없지만 형빈이와 동창회에 함께 참석한 적이 있고 주변 동창들이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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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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