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내린 눈의 양은 10일 오후 3시까지 진부령 122㎝, 강릉 107.5㎝, 속초 74㎝, 동해 81.5㎝, 대관령 74㎝, 평창 12cm, 고성 89.5㎝ 등을 기록했다.

예보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강원도 태백·강릉·동해·삼척등 도내 12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린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11~영하 7도, 동해안 영하 6~4도, 산간 영하 14~영하 12도로 이날보다 낮겠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파주의보 발효 예정지 중 양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며,오는 11일 밤까지 5∼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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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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