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더빙연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0일(한국시간)‘슈퍼노바 지구탈출기’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제시카 알바가 두 딸과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섰다.

제시카 알바가 목소리 더빙을 한 ‘슈퍼노바 지구탈출기’는 지난해 미국에서 개봉해 ‘다이하드’, ‘웜바디스’ 등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이스 에이지’의 제작자 캐서린 윈더와 ‘슈퍼배드’의 미술을 담당했던 캘런 브런커 감독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슈퍼노바 지구탈출기’는 ‘슈퍼배드’, ‘아이스 에이지’의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아이언맨2’, ‘트랜스포머3’, ‘인셉션’의 SF 블록버스터 제작진이 힘을 합쳐 완성된 초특급 3D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슈퍼노바 지구탈출기’ 더빙 연기를 한 제시카 알바의 공이 컸다는 평이다.

‘슈퍼노바 지구탈출기’는 같은 시기에 개봉한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웜 바디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제로 다크 서티’, ‘라이프 오브 파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매력 넘치는 4차원 외계인들의 등장, 허를 찌르는 기발한 상상력, 우주 영웅이 지구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코믹한 에피소드로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슈퍼노바 지구탈출기’는 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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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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