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서울 시내 곳곳을 여행하는 ‘서울투어’의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서울 추억 사진 콘테스트’가 펼쳐졌고, 심사 결과 김주혁이 콘테스트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제작진은 “어떤 분이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다”라고 대상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1967년 초여름 명동성당 앞에서 고 김무생과 아내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이를 본 김주혁은 “저 사진은 어디서 찾았나”라고 말하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남산에서 사진을 촬영한 차태현과 창경궁에서 사진을 촬영한 김종민 역시 부모님의 옛사진에 눈시울을 붉혔다.

배우 고 김무생은 지난 2005년 4월 16일 오전 3시 20분 6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병명은 희귀병으로 알려진 류머티스성 폐질환이었다.

고 김무생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중 1969년 MBC 특채로 탤런트가 된 이후 주로 TV 드라마에서 활동해왔다.

주요 출연 드라마로는 <청춘의 덫>, <용의 눈물>, <옥탑방 고양이>가 있으며, 유작이 된 영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등 1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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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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