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진중권 교수는 8일 밤 트위터에 "푸하, 표창원 교수의 무도 출연에 열폭(열등감 폭발)한 사람이 딱 하나 있으니 그건 진짜 병원에 가봐야 할 듯"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진 교수는 변 대표가 표 전 교수의 무한도전 출연을 비난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함께 올렸다.

또 "김태호 PD, 변소팔도 출연시켜 주세요. '회식하고 고기값 깎기 무한도전.' 생떼에서 종북딱지 붙이기, 막판 고소 신공까지... 멤버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될 겁니다."라라고 비꼬았다.

이에 변 대표는 “표절중권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보면 됩니다. 어용 서남수 교육부 장관 교체 되고, 개혁적 교육부 장관 들어서면, 표절 확인 논문 취소되어, 동양대도 살아남기 위해 내쫓아야 됩니다. 그때쯤 되면 또 자살하겠다 협박할 것다”라고 진 교수를 비판했다.

또한 “표절중권, 표절조국, 안철수 등등,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인물만 책임있는 자리에 앉으면 일찌감치 끝났어야 될 인물들입니다. 저들은 서남수 교육부장관, 오연천 서울대총장, 김종국 MBC 사장 등 어용 기회주의자들에 빨대 꼽고 숨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변 대표는 무한도전 방송 직후 트위터를 통해 "MBC 김종국 사장이 무한도전이란 연예프로에 표창원을 내보냈나 보다"라며 "표창원은 사실상 정치를 선언한 인물인데 예능에 내보내서 띄우냐. MBC 사장은 무한도전이 지금껏 해온 정치개입을 조사해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사장이 직접 표창원을 섭외했을 리는 없다"며 "김 사장이 노조와 야합을 하면서 노조원들이 마음 놓고 MBC라는 국민의 방송을 자신들의 사적인 정치욕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장 목 날려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표 전 교수는 지난 주 탐정특집으로 방송된 무한도전에 출연 멤버들에게 미궁에 빠진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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