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7일 KBS 측에 따르면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풀하우스' 녹화를 마쳤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첫 아이 출산을 위해 '풀하우스'에서 하차했으며, 그 바통은 정지원 아나운서가 이어받았다.

이 아나운서는 "엄마의 일상에서 다시 아나운서로 세상에 나온다는 게 떨리기도 한다"면서도 "하지만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남편에, 이제는 방긋 웃어주는 아가까지 있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이경규는 하차하는 정지원 아나운서에게 "한 번 패밀리는 영원한 패밀리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곧 둘째 아이를 가질 것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라"면서 "연년생이라는게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둘째 임신) 기미가 보이면 바로 연락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아나운서는 2013년 2월 첫 방송부터 MC 이경규와 호흡을 맞춰 온 '풀하우스'의 안방마님이다.

한편, 이 아나운서가 MC로 복귀한 '풀하우스'는 오는 14일 오후 8시55분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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