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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4일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3명만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근력운동 준수율은 2008년 21%에서 2012년 22.4%로 큰 변화가 없었고,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 운동지침을 둘 다 준수한 비율은 조사기간 모두 10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75분 이상을 휴식 때의 6.0배 이상 세기로 수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또한,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을 휴식 때의 3.0~5.9~배 이상의 세기로 하는 활동을,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2회 이상 시행하는 것으로 기준으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미국인의 유산소 신체활동율 49.5%,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율 29.2%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걷기를 포함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도 지난 몇 년간 큰 폭으로 감소 중이며 전반전인 유산소 운동 실천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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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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