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월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문희가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자택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문희의 집은 입구부터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깨끗하고 밝고 환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밖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된 넓은 거실은 세련된 인상을 풍겼으며, 고풍스러운 테이블과 의자를, 벽 쪽에는 블랙 가죽 소파를 배치해 고급스러운 카페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이와 함께 문희는 예전부터 모아왔다는 LP판과 그릇을 공개해 수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문희는 시집 올 때 가지고 온 서랍장을 열며 “남편이 내가 그릇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유럽이나 외국 나가면 사왔다”며 사별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희가 25살 때 결혼한 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은 1993년 48세의 젊은 나이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문희는 4년간 배운 국악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첫째 딸 장서정 씨와 함께 고 장강재 회장의 무덤을 찾는 등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문희가 모습을 드러내자 네티즌들은 문희의 집보다는 42년만의 모습에 더 관심을 갖았으며 변치않은 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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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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