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민정은 리포터 조충현가"2세 외모 걱정은 없다?"라고 물어보자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은 "만약에 딸이 태어났는데 이병헌 씨의 턱을 닮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덧붙이며 걱정이 안 되는 건 아니라고 전했다.

이에 조충현이 "남편을 디스하는 거냐"며 짓궂게 장난을 치자 "남편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라고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민정은 "이병헌이 집안일을 잘 도와주지 않는다"고 얘기면서도 "지금 지방에서 영화 '협녀'를 촬영하고 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해 두둔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금년 초 얼굴분석가 최창석 교수로부터 두상, 이마, 눈, 눈썹, 광대뼈, 턱 등 전형적인 북방형 얼굴을 지녀 결단력과 돌파력으로 스포츠 같은 동적인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다고 평을 받은 바 있다.

최 교수는 대표적 북방형 얼굴로는 스티븐 잡스, 김연아, 조수미, 박지성, 김태희, 이병헌 등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병헌 이민정의 2세는 딸이라면 김연아처럼 아들이면 이병헌 처럼 키우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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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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