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TV 뉴스Y화면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연합뉴스TV 뉴스Y에 따르면,노진규가 골육종으로 지난 22일 원자력병원에서 왼쪽 어깨 견갑골 전부와 직경 13cm의 종양을 제거했다.

보도에따르면,악성 종양으로만 알았던 노진규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진통제를 먹어가며 수술을 미뤘다.하지만 최근 훈련 도중 팔꿈치를 크게 다쳐 치료 과정에서 어깨의 종양은 골육종, 즉 뼈에 생기는 암으로 판명됐다.

10대와 20대 에 많이 발생하는 골육종은 뼈에 생기는 암으로 팔, 다리, 골반 등 인체 뼈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며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의 뼈로, 암이 있는 부위가 아프거나 붓는 증상이 동반한다.

노진규는 수술결과 다행히 암 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는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진규는 2주 후부터 항암치료에 들어간다.

노진규는 작년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1500m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우리 대표팀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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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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