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집 공개/사진@MBC '기분 좋은 날',SBS 제공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SBS 측에 따르면, 설날 특집으로 오는 2월 2일, 9일 방송되는 ‘이영애의 만찬’에‘는 이영애의 집 뿐 아니라 남편과 쌍둥이 아이들까지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이영애는 연기자가 아닌 엄마의 모습으로 자녀들을 챙기고 있다.

이영애의 집은 가구라고는 책상과 식탁뿐인 허허벌판이며, 정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기 편하게 나무 한그루 없이 잔디만 펼쳐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영애는 미용실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상하게 손수 머리를 잘라준다고 전했다.

이영애가 음식 다큐를 받아드린 것은 음식에 대한 관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문화의 기록을 하나 남겨보자는 의미였다고 한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태어나서부터 1년 반 동안 모유수유를 했다. 매일 모유를 얼마나 먹였는지, 이유식은 뭘 먹였는지 수첩에 기록해뒀다. 그렇게 한 2년 넘게 쌍둥이가 먹는 것을 챙기다보니,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지난 2012년 11월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이영애의 집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2009년 결혼한 이영애는 친정 부모와 함께 살기 위해 지금의 집에 새 보금자리를 직접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영애의 한 이웃 주민은 “옆집이라 이영애 부부를 자주 봤다”며 “쌍둥이를 낳고 자연 속에서 키우고 싶어 여기 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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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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