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22일 일본의 한 매체는 “카라 전 멤버인 니콜이 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이 카라를 탈퇴하기 전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와 갈등이 잦았으며, 니콜 엄마가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딸을 영입해 달라"며 담판을 지었다.

하지만 코어콘텐츠 미디어 관계자는 “최근에 니콜 엄마와 만난 적도 없다. 우리 회사에는 티아라를 비롯한 걸그룹 멤버들이 있다. 굳이 니콜을 계약할 이유가 없다. 현재 소속된 가수들에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니콜 측과 전속 계약할 일은 절대 없다”고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작년 10월 4일 "니콜은 DSP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카라는 또 현재로서는 잔류가 유동적인 강지영이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은 계속해서 해나갈 예정"이라고 니콜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니콜의 엄마의 행동을 사자성어로 풀이하면 여기저기 사방으로 분주하게 다니다(동분서주.東奔西走)근거가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대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맞추기(견강부회.牽强附會) 위한 사람으로 낙인찍힌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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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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