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투브동영상캡처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안현수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쇼트트랙 유럽선수권 대회’ 남자 500m 결승 경기에서 40초 64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이번 우승으로 포인트 34점을 획득,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34점)와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현수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작년 월드컵 호성적에 이어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안현수는 작년 10월 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764으로 2위 위다징(중국, 40초938)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부상 및 빙상연맹의 파벌 문제 등으로 방황하다 지난 2011년 러시아 국적을 얻었다.

안현수는 오늘(19일) 밤 1000m와 3000m 계주에 출전해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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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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