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우주복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게시글에 따르면,우주복에는 내부 압력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기능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는 4겹의 특수 천으로 된 우주복은 천 사이가 산소로만 내부가 100% 채워져 내부 압력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 우주인들이 진공상태의 우주에서 생활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주인이 임무를 수행하다 소변이 마려우면 그냥 그대로 해결한 뒤 기저귀는 우주선으로 돌아와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우주복의 무게는 약 100kg로 우주는 진공상태이기 때문에 무게를 느낄 수 없다.

우주복의 비밀 중 또 하나는 불에 타지 않는 단열성 소재로 영하 56도에 이르는 극저온과 초저압, 시속 1천300킬로미터가 넘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이겨내게 한다.

영화 '그래비티'에서 나온 주인공이 착용한 우주복은 우주선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총동원 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