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임영호 칼럼니스트]

순수하고 거룩했던 한열아...!!
마른잎 다시 살아나 .... 너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24년의 진혼곡이란다.
하지만 ...하지만...지금 진보의 짓거리를 저승에서 관조해보거라..

귀족노조 돼지들이 억압과 착취 당한 듯 진보를 팔아먹고
특정지역 이기주의가 저항으로 포장되고
게으른 돼지들이 이분법꺼리를 만들어 밥 더달라 촛불쳐들고
돼지들을 위한 인권..인권....채워져도 손쉽게 목마른 인권지상축제!!

정작 가난하고 힘 없는 이들은 그 인권의 달콤함에서 멀어지고...

너가 환생하여 이들을 벌하여 다오 !!!
너가 다시 태어나 이들을 일깨워 다오 !!

마른잎 다시 살아나 - 노래를 찾는 사람들

서럽다 뉘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네
밫빛나는 그 눈속에 순결한 눈물 흐르네

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
가네 가네 한많은 세월이 가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 강산은 푸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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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호  art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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