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

최희는 이날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아야 했던 아픔 때문인지 그 이후로는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불안해서 통화 연결음을 못 들을 정도로 조급해지는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최희는 "7년 동안 여자친구를 버리고 나에게 온 남자친구에게 나도 그렇게 배신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금방 헤어졌다"며 짧았던 연애담을 털어 놓았다.

최희는 연세대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한 뒤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김석류의 후임으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최희 아나운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 초록뱀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부터는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연예계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희 의 전 남자친구 이야기가 담긴 '혼자사는 여자'는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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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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