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현장토크쇼 택시'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1일 저녁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응답하라1994'의 주역 정우-김성균 2편과 유연석 1편이 방송됐다.

정우는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응사특집'에 출연해 “처음 출연했던 데뷔작은 '7인의 새벽'인데 대사도 없었다"고 말했다.

2000년 데뷔한 정우는 이와같이 말하며 "제가 꼼꼼하게 기억하는 편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어떤 작품들을 해왔는지 잘 기억은 안 난다.“고 밝혔다.

그는 "마음 속으로 꼽는 첫 작품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이라며 "차승원 선배의 부하7 역할을 맡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작품들이 계속 연결이 되기 때문에 제가 출연한 작품 중 한 작품을 꼽기가 힘들 것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

작년 12월 28일 종영한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1997'(2012년 7월24일~2012년 9월 18일 방송)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2탄으로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 상경기를 그렸다.

'응답하라 1994'는 마지막 방송은 평균시청률 11.9%, 순간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정우는 작년 12월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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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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