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맥심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김민아 아나운서는 1월6일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동갑내기 사업가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김민아는 이날 방송에서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부인했던 사람이 맞다”며 “당시는 (예비신랑과) 기사 내용이 너무 달랐다”며 부인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28일 한 매체가 프로골퍼와 결혼한다는 내용을 보도하자 "왜 사실확인도 없이 결혼 기사를.당장 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결혼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그는 "지금 외국에 있어서 항의 할 방법도 없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도대체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누군가요. 바로 정정보도 해주세요"라며 강력 항의했다.

이와 관련해 MBC스포츠플러스 측은 "올해 (김민아 아나운서가)결혼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며 "자세한 일정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민아 아나운서는 2012년 매체와 인터뷰에서 “야구장에서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같이 응원할 수 있는 남자친구를 원한다”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골프를 쳤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말한 바 있다.

이어 “나와 입맛이 비슷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러 다녔으면 좋겠다. 또 언제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편안한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과거 김민아 아나운서는 MBC퀸 ‘토크콘서트 퀸’ 에 출연, 오승환, 류현진, 오지환 등이 포함된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에서 강민호를 최종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 플러스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해 왔다. 대구 출신으로 8살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다 17살 때 부상 등의 이유로 선수생활을 포기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불문학과에 진학, 졸업하고 2007년 스포츠 케이블 방송국 MBC ESPN(현 MBC Sport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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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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