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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강원 춘천호반체육관에서 5일 오후 '2013-14 시즌 WKBL 프로농구' 올스타전 남부팀과 중부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우리은행 소속의 김소니아 선수는 2쿼터 종료 후 치어리더와 함께 코트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비욘세로 변신한 김소니아는 처음에는 넥타이를 맨 블랙색 정장 차림으로 나섰지만 비욘세의 싱글레이디가 절정에 이를 때쯤 옷을 탈의하면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반짝이는 원피스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변신한 김소니아는 178cm의 날씬한 큰 키에 프로 댄서들 못지않은 섹시한 춤솜씨를 보여줘 관중들의감탄을 자아냈다.

김소니아는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루마니아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으로 루마니아에서 모델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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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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