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3일 정동하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동하가 최근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결혼과는 상관이 없으며 향후 뮤지컬 활동 등 솔로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향후 정동하의 행보를 예측했다.

한편 부활 측은 "부활은 잠정 휴식기로 들어가 새로운 보컬리스트 영입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동하는 이승철, 박완규, 고(故) 김재기 등의 뒤를 이어 2005년 부활의 9대 보컬로 팀에 합류해 애절하면서 시원스런 목소리로 9년 간 부활의 노래를 이끌었다.

특히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대중과 더 많이 소통하게 된 그는 뮤지컬 '잭더리퍼' '노 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정동하는 오는 1월 11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대학시절 만난 첫사랑 연인인 평범한 회사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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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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