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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왕멍은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선수다.
왕멍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중국여성스피드스케이팅의 주장으로 “우리팀이 리장(Lijiang)에서 폭행을 당하였다. 중국에 정의는 없는가?”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쇼트트랙 여자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6일 훈련지인 중국 윈난성에서 식사후 숙소로 향하던 중 보안 요원이나 경찰로 보이는 남성 20여 명이 갑자기 시비를 걸었고 선수들을 마구 폭행하여 병원에 입원하였다고 주장했다.

실랑이 끝에 왕멍등 여자 선수들도 맞대응하였고 집단 폭행 사태로 번지며 왕멍등 1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1명은 중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선수들과 보안요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증거를 수집한 후에 경과를 발표하겠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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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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