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용서받지 못할 살인행위를 한 것으로 자살을 미화하지 말라!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좌파시민단체들의 특징은 자살을 부추기는 짓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자살은 최고의 죄악이다, 부모, 형제, 친지, 친구들에게 가장 슬픔을 안기는 살인을 저지른 행위로 절대로 미화해서는 안된다. 자살은 부모에 대한 불효막심한 짓으로 가슴에 대못을 박는 살인죄를 지은 것이다.

좌파시민단체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역 앞 고가도로 위에서 분신을 시도한 이모씨가 1일 끝내 숨진 사람을 민주열사로 추대하고 민주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른다고 한다. 기가 막히게 불효막심한 죄를 지은 사람을 사회에서 강하게 질타를 가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자살을 하면 불쌍하다 연민의 정을 보내며 애통해 하여 왔다.

자살은 미화되거나 연민의 대상이 아니며 강하게 질타를 받아야 할 대상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시민단체는 이들을 이용하여 민주열사니 뭐니 하면서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자살을 하라고 부추기는 짓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지난 해에 밀양시의 송전탑 반대 운동을 하는 곳에서 통진당 당원들이 구덩이를 파고 올가미 줄을 걸어놓은 사진을 보도를 통해 보았다. 이것도 소위 시체장사를 하겠다는 속셈으로 주민들 중에 누가 거기서 자살을 하면 그 시체를 가지고 장사를 하겠다고 자살을 유인한 행위이다.

아무리 반정부 운동을 하고 반대를 하다가 자살을 하더라도 이들에게 민주열사 더나아가 민주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짓이다. 이것은 좌파시민단체가 한 사람의 자살을 이용하여 반정부 동력을 얻어보겠다는 시체를 가지고 장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자살한 사람에게 민주열사라는 칭호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인가? 아무리 반정부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시도했어도 그것은 부모가 물러준 몸에 살인을 한 행위이다. 살인자에게 무슨 민주열사 칭호를 부치며 민주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른다고 떠드는 것인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

남을 죽이면 살인범으로 최소 무기징역형과 사형을 선고받는다. 자기 몸을 살인한 자살 행위는 아무 죄의 대가를 묻지 않는다. 그러나 자살도 살인죄에 해당하는 것이다. 우리는 최진실이라는 연예인의 자살로 베르테르효과(모방 자살)가 나타나 몇 명의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지 잘 알고 있다.

최진실의 자살로 인하여 베르테르효과로 동생, 매니저, 전 남편, 또 시민까지 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것은 최진실의 자살로 끝난 것이 아니라 타인을 죽게 만든 살인죄를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자살예방협의에 따르면 2008년 10월 최진실 씨가 자살한 후 2개월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3081 명이며 이중 1008 명이 최씨 자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쯤되면 자살은 살인죄를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역 고가도로 위에서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분신을 시도하여 자살한 사람에게 죄파시민단체가 '민주열사', 민주시민장' 운운하는 것은 또 다른 자살을 유인하는 행위이다.

또한 문성근 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명복을 빕니다, 긴급속보, 몇 분 전, 12월 31일에 서울역 고가에서 '박근혜 퇴진, 특검 실시'펼침막을 건채 온몸에 쇠사슬을 묶고 분신하신 이모 씨가 운녕하셨다"라는 글을 게재하였다.

유명인까지 나서서 이런식으로 자살을 미화하는 행위는 또다른 자살을 유인하는 행위로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하는 것이다. 자살은 절대로 미화하지 말고 꾸짖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씨와 안면도 없는 좌파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조의금 받는 자리까지 앉아 있다고 하니 무슨 짓을 하는 것인가?

이런 행위가 바로 좌파시민단체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자살로 유인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남이 죽어주므로 자기들이 생명력을 유지하고 반정부 동력을 얻으려는 비열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자살로 죽은 사람도 죽어야만 할 이유가 있겠지만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행위는 이 사회에서 가혹하게 지탄을 해야 할 것이다.

반정부 유서만 남기고 자살하면 개나소나 다 민주열사요 민주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른다는 것은 자살예방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짓이므로 절대로 사용하면 안되는 용어들이다. 자살은 살인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다.

그 어느 누구도 자살을 하면 절대로 미화를 하면 안된다. 세상에 자살한 전직 대통령을 미화한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다. 자살한 사람의 명복을 빈다고 기독교, 불교, 천주고, 원불교까지 나서서 종교예식 행위를 하는 것을 보면 저들이 종교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이 자살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것은 순전히 자살을 미화하는 부류들로 인한 오명이다. 자실은 지탄의 대상이지 미화의 대상은 아니다.

그 어떠한 이유든 간에 자살을 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좌파시민단체들은 다시는 자살을 미화하는 짓을 하며, 시체를 갖고 장사하는 짓 그만하기 바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민상 위원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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