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니뮤직코리아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소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자정에 올해 안에 새 앨범이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했던 새 앨범 '비욘세'를 공개했다.

아이튠스에 독점 공개된 새 앨범에는 14곡이 수록됐는데 뮤직비디오는 그보다 세 곡이 더 많은 17편이 담겼다.

비욘세 앨범의 디지털 음원은 2곡을 공개한 상태며 1주일간 개별 구매를 할 수 없게 했고 앨범 전체를 15.99달러에 살 수밖에 없도록 했다. 나머지 12곡을 듣고 싶다면 앨범 전체를 구매해야 한다.

이는 모바일 기기 위에서 손가락을 까딱이며 원하는 곡만 골라 듣는 요즘 세태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발매 3일 만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10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전 세계에서 82만 8,773개의 디지털 앨범이 판매됐다.

비욘세는 2003년 솔로 데뷔 앨범 ‘데인저러슬리 인 러브’부터 최근 발표된 정규 5집 ‘비욘세’까지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여가수 최초로 앨범 5장이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비욘세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극찬했다.

새 앨범 '비욘세'는 23일 국내에도 음반으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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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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