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열애상대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소희는 2012년 1월 8일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장남 윤보현씨와 결혼했으나 하지만 결혼 6개월만에 이혼했으며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었다고 보도했다.

구소희는 1986년생으로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사직했다.

앞서 일본 스포츠신문인 '닛칸스포츠'는 지난 23일 '미소의 귀공자에게 로맨스, 욘사마에게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배용준의 연인이 14세 연하의 한국 여성이며, 유명한 기업 경영자의 딸이다. 게다가 오랜 미국 생활로 영어에도 능통하다.“며 열애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배용준의 여자친구는 170cm의 늘씬한 키에 총명하고 밝은 성격의 미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과의 식사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11월 말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배용준이 미국 하와이에서 직접 경영 중인 카페 점장이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두 사람이 하객으로 함께 참석했다.

지인의 결혼식 3일 전이 구 씨의 생일이라 두 사람은 결혼식 참석 직후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현재 구소희는 LS산전 주식 12만8,639주(지분가치 약 102억원)를 보유하고 있는 부자로 알려졌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이 지인들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정도 만남을 가졌다. 이제 막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 결혼을 말하기엔 이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 일반인인 상대를 배려해, 자세한 신원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소희의 아버지 구자균 부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구자균 부회장은 중앙고와 고려대 법대를 마치고 미 텍사스주립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97년부터 고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2004년말 경영인으로 전격 변신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