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1대100’ 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김범수는 12월 2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프로골퍼 이신비와 ‘키’를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100인의 싱글녀 중 이상형에 맞는 여성을 찾아보라는 질문에 김범수는 '100인의 싱글녀' 중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으로 프로골퍼 이신비 씨를 지목하며 이신비 씨에게 "키가 몇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신비 씨가 "160이다"고 대답하자 김범수는 "이상형 취소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신비 씨도 "운동 잘하는 키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키 작은 김범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범수는 이신비 씨에게 "맘 상하게 해드린 것 같다"며 '끝사랑'을 열창했고 프로골퍼 이신비 씨는 "키가 작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를 들으니 다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골프를 시작해야겠다"며 화답했다.

이날 김범수는 여성 심리와 관련된 질문을 틀려 6단계에서 안타깝게 탈락해 최후의 1인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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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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