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민주당과 정신나간 일부 좌파성향의 정치인들에겐 국민을 볼모로하는 철도노조의 파업같은 불법파업도 잘 살펴보면 얼마든지 민주당이 자력갱생을 할수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까지 민주당과 좌파세력이 행동한대로 한다면 별볼일 없는 일이겠지만,,,민주당이 그 반대로 철도노조의 파업은 그들만의 기득권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동의할수 없고 또한 귀족노조의 정치파업은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수 있다고 한다면 식상할대로 식상해있는 국민들이 민주당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것은 아닌것 같다.행동따로 말따로 놀고있는 민주노총과 그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원탁회의를 비롯한 종북성향 지도부와 파업을 낙으로 삼고있으며 자신들의 기득권은 애초부터 양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닌 강성노조가 판치는 파업현장에서 민주당 지도부들이 그런 판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긴다는것 자체가 무망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그들이 살길은 그정도밖에 없어 보이는데도 그들이 할수있는 방법은 오직 그들의 정치파업에 동조하고 그들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출수밖에 없다는것이 민주당의 비극아닌 비극인데도 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안철수 신당이 본격적으로 태동하면 호남의 표심이 그쪽으로 급속하게 쏠리는 현상이 곧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오직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죽는것은 마찬가지란 생각에 지금도 종북들을 좌지우지하는 원탁회의 원로들의 눈치를 살피며 서민들 발을 볼모로하는 철도파업 현장에 민주당 지도부들이 들락날락 거리고 있는것을 보면서 주는떡도 못받아 먹는다는 속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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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위원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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